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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애인이 행복하게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By 관리자 / 2018-10-02 AM 10:02 / 조회 : 945회

- "2018년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28개사 선정 -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고용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 28개사를 "2018년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로 선정.발표하였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은 장애인고용에 모범이 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장애인 고용확대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되었다.
 그간, 10~15개소로 선정해왔으나, 올해는 장애인고용 우수모델을 적극 발굴하여 널리 확산하는 차원에서 약 2배가량 증가한 28개소를 선정하였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은행대출금리 우대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에 선정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이랜드월드는 의류유통업체로서 상시근로자 수 2,083명 중 51명이 장애인근로자(고용률 4.8%)이고, 이중 중증장애인은 49명(중증장애인비율 96%)이나 된다.
 의류.악세서리 분류 등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여 장애인 고용의 지속성을 도모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공단의 발달장애인훈련센터(서울.대구.광주)와 MOU를 체결하여 국내최초로 의류 매장과 동일한 전용 직업체험관을 설립하고 직업체험훈련을 실시하여 40명의 장애인을 채용하였다.
신규 장애인근로자의 업무와 적응기간 지원을 위하여 입사초기 집중 케어 1:1 멘토링제를 운영하였고, 그 결과 입사 1달 이내 초기 이탈률이 8%에 그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인탑스㈜는 휴대폰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서 상시근로자 수 769명 중 30명이 장애인근로자(고용률 6.9%)이며, 이중 23명이 중증장애인(중증장애인 비율 76.7%)이다.
 휴대폰차폐시트 조립, 검사 등 장애인 적합직무를 개발하고, 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대구)에서 맞춤훈련을 실시하여 5명을 채용하는 등 최근 3년간 48명의 장애인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였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동일임금(시급 9,330원)을 지급하고, 장애인 전용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통근차량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근로자의 복리후생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장애인처우개선에 노력한 결과, 6명의 장애인근로자가 10년 이상 장기근무하고 있다.

㈜주어링은 귀금속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서 상시근로자 수 48명 중 9명이 장애인근로자(고용률 25.0%)이며, 이중 3명은 중증장애인이다.
대표가 시각장애인으로서 누구보다 더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및 처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주어링은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급여(월평균급여 약 221만원)와 정규직 채용, 전·월세 지원, 건감검진, 명절보너스, 경조금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공단은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을 통해, 장애인고용 우수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많은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에 적극 동참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장애인고용에 앞장서는 기업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  유춘선 (044-202-7485)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창출부 하종희 (031-728-7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