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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일 장애인보건의료센터 28일 인하대병원 개소 By 관리자 / 2021-01-28 PM 05:44 / 조회 : 870회

장애인 검진ㆍ진료 외에도 장애인 임산부까지 의료서비스 구축

인천투데이=박소영 기자│인하대병원이 오는 28일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 유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다. 

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은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역별 장애인 실태를 조사해 지역 현황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는 이동 수단을 제공해 '원스톱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시가 지원하는 장애인단체와 연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공모했다. 서울과 경기는 각각 2곳, 그 외 시도는 1곳씩 선정했다.

인천에선 지난해 7월 인하대병원이 유일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인하대병원은 지정 후 정한영 센터장을 중심으로 업무체계와 인력 구성 등을 준비했다.

인하대병원은 장애인의 건강검진, 진료, 재활 등 의료서비스 외에도 장애인 임산부의 임신, 출산에 대한 의료서비스 체계까지 구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 의료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관련기관 보건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도 맞춤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질병의 중증도가 높을수록 병원 방문 등 의료서비스 접근 자체가 힘들다”며 “지역 장애인들이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센터를 적극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행사 웹포스터
인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행사 웹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