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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병원문턱 낮춘다'…맞춤형 검진기관·보건의료센터 공모 By 관리자 / 2019-01-23 PM 03:41 / 조회 : 1058회
등록 2019-01-21 12:00:00
장애친화검진기관 2022년까지 100곳 운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올해 3곳 추가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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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그래픽=보건복지부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지원 시설과 인력 등을 갖춘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과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친화 검진기관은 보행이 불편하더라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유니버설 의료장비·시설, 보조인력 등 장애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예방의료 서비스 이용접근성을 높이고 건강위험요인 및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기관이다. 

22일부터 3월8일까지 30일간 모집해 전국 41개 중의료권 1권역당 2~3곳을 지정해 2022년까지 100개 기관을 운영한다. 한곳당 시설·장비비 7400만원과 건강보험수가에 건당 장애인 안전편의관리비 2만6980원이 추가지급된다.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복지서비스 가용자원을 파악하고 의사결정 주체들을 연계·조정하는 역할이다.

올해 공모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다. 지난해 3개소(서울 보라매병원, 대전 충남대병원,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에 이어 올해 3개소를 추가하고 2022년까지 전국 19개소로 확대한다는 게 복지부 계획이다.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3년간 지정 유지되고 4년차에 재지정 절차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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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지원체계. (그래픽=보건복지부 제공) photo@newsis.com
김현준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비장애인과의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광역별 장애인 건강보건사업의 조정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체계 확립 및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고 말했다.

 lim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