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휠체어 탑승' 버스로 장애인 백신접종 무료 동행 By 관리자 / 2021-07-07 PM 04:42 / 조회 : 30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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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2021-07-06 8일부터 주말 제외 주 5일 운행 장애인버스(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시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장애인버스' 2대를 투입해 무료 왕복 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한 주 5일 운행한다. 서울장애인버스는 서울시가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행하고 있는 장애인 전용 특별교통수단이다. 장거리 이동이 어려웠던 휠체어 장애인 단체에게 전국 차원의 회의·행사 참석과 가족동반 여행, 단체 관광을 지원하기 위해 2대를 운행 중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여러 행사와 회의들이 취소되고 5인 미만 사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재 '서울 장애인버스' 이용률이 저조한 상태다. 서울시는 '장애인버스'를 통해 장애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코로나 장기화로 저조했던 서울장애인버스의 이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중에 있는 대형버스에 휠체어 리프트와 휠체어 고정장치를 추가 장착해 5~8명의 휠체어 장애인을 포함한 최대 23~29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복지관 등 복지시설에서 4인 이상 탑승자를 모집해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으로 예약·신청하면 된다. 이용하려는 날로부터 3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서울장애인버스가 복지관 등 복지시설에서 접종 대상자인 장애인을 태워 백신접종센터에 내려주고, 접종을 마치면 다시 복지시설까지 데려다 준다. 이때 활동지원 인력도 동행해 지원한다. 오전 9시 1대, 오후 2시 1대가 각각 투입돼 왕복 운행한다. 회당 최대 12명에서 16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서울장애인버스는 우선 3분기 백신접종 기간 운영하고, 이용 수요를 고려해 4분기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처럼 필요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단체 이동권과 광역 이동권 증진을 위해 도입한 '서울장애인버스'의 이용 수요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증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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